'종이컵' 안에 미세플라스틱 2만개

'종이컵' 안에 미세플라스틱 2만개

 

 

많은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는 '종이컵'

출처: 구글 이미지일회용 종이컵

 

일회용 '종이컵'에 커피와 같은

뜨거운 음료를 담으면

 

 

출처: 미세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 (그린피스)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약 2만개의 !미세플라스틱!

 

이 음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인도의 카라그루프 공과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연구하는 수다교엘 교수가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는 일회용 종이컵 5종류를 

가지고 실험을 통해 발견해낸 것은

 

미세 플라스틱 약 2만 5천개

 

 

종이컵85~90도의 뜨거운 액체 100ml를 붓고 15분간 방치한뒤 그모습을 

형광 현미경으로 살펴봤을때 미크론 사이즈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100ml중 약 2만 5천개가 포함 되어있었다고 한다.

 

인도 고엘교수 연구팀이 촬영한 미세 플라스틱의 현미경 사진 [출처.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이에 고엘 교수는 '커피나 차를 마시는 15분간 컵의 플라스틱 층이 퇴화하면서

2만 5천개의 미크론 크기의 입자가 음료의 방출된다면서

종이컵을 가지고 매일 3잔 마시는 사람은 눈의 보이지 않은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하루 7만 5천개 먹게 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쌓이게 될경우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몸속 질환이 증가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을 통해 모두는 종이컵이 플라스틱과 달리 재활용돼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험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모두가 경각심을 가진 채 일회용 종이컵이 아닌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할것을 권고 한다.